이민호 소속사 "조기 퇴근? 다른 기관 배치받아 복무 中"

2017-05-12 10:52:02

배우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한다. 부산일보 DB

배우 이민호(30)가 강남구청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복무한다.
 
이민호는 12일 오전 병역 이행을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했지만 20여 분 만에 다시 나와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가 조기 퇴근을 한 것이 아닌 다른 기관으로 배치받아 이동해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병무청의 선복무 제도에 따라 이날부터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1년 내에 훈련소에 입소해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 발목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이민호는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 반파 사고를 당하면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뒤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강남 1970' 등이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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