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김명민 `변요한, 몰입하면 선배고 뭐고 없다` 웃음

'하루' 김명민 "변요한, 몰입하면 선배고 뭐고 없다" 웃음

｜ 2017-05-12 14: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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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김명민이 변요한의 연기를 언급했다. 부산일보 DB

'하루' 김명민이 변요한의 연기를 칭찬했다.

김명민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하루' 제작보고회에서 호흡을 맞춘 변요한을 언급했다.

김명민은 변요한에 멱살을 잡히는 장면에 대해 "나를 잡아 흔들어줄 수록 (연기) 감정상으로는 좋아지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아픔이) 일주일 가더라"며 "워낙 변요한 씨가 감정에 몰입하면 선배고 뭐고 안 따지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음껏 하라고 하면 정말 마음껏 한다. 배우는 그래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하루'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은 두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6월 15일 개봉.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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