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 `내일 軍 입대, 지금 심정은…`

'엽기적인 그녀' 주원 "내일 軍 입대, 지금 심정은…"

｜ 2017-05-15 15: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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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SBS 제공

배우 주원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당장 내일 입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원은 "기분이 이상하다"며 "생각보다 입대를 앞둔 심정은 괜찮다. 오히려 차분하고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라 모든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며 "촬영하면서도 혹시 영장이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주원)와 조선의 문제녀 혜명공주(오연서)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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