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우리나라 팝음악 팬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영국출신 그룹 스모키의 리드보컬 크리스 노먼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
스모키는 우리나라 팝 앨범 판매 기록 최초 100만장을 기록하였고 지금까지도 FM 올드팝 프로그램에서 'Living next door to Alic', 'Stumblin’ in', 'What can I do'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신청곡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리드 보컬인 크리스 노먼은 애절하면서도 달콤한 허스키 보이스로 수 많은 히트곡들을 선사했다.
1986년 그룹 해체 후 보컬인 크리스 노먼은 솔로 활동과 작곡 ,프로듀싱에 전념하였고 많은 솔로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현재까지도 본인의 밴드로 왕성한 공연 활동 중이다.
크리스 노먼은 첫번째 해외 전설은 마이클 볼튼에 이어 지난해 8월 KBS TV '불후의명곡' 두 번째 해외 전설로 초대 되었고 ,10월에는 최초 내한공연으로 한국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켜 주었다.
대전, 대구, 여수, 서울 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이 진행된 첫 번째 내한 공연에는 스모키와 크리스 노먼의 라이브에 많은 한국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앙코르 내한공연은 가능하다면 매년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크리스 노먼의 의지와 앙코르 공연을 희망하는 많은 한국 팬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고 오는 5월 20일과 21일 24일에 각각 서울과 순천, 울산에서 진행된다.
수많은 스모키 히트곡들과 솔로 히트곡들 그리고 유명 팝음악들을 스모키의 보털인 크리스 노먼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가수 이치현이 스페셜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