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AR산업 육성 팔 걷는다…오는 25일 4차산업 전략 공개

2017-05-18 09:21:15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4차산업의 대표 기술로 꼽히는 가상현실(VR) 및 증가현실(AR)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공개한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글로벌개발자포럼2017(GDF 2017)'를 주최하고 이날 자리에서 도의 VR/AR정책을 외부에 전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 VR/AR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가치, 경기도 VR/AR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 부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기도의 비전과 정책, 그리고 도의 VR/AR 육성 중장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출범시킨 VR 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 'VR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찾아가는 V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 등 VR/AR 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활동들과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DF 2017'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VR/AR 분야 핵심인사 32인을 초청해 최신 기술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5월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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