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나이 62세' 최병서, 이덕화 처조카사위 "부탁해요"
'인간복사기'로 불리는 개그맨 최병서가 19일 오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다.
1958년생으로 62세인 최병서는 1981년 KBS 한국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성대모사가 그의 전매특허였으며 별명이 '인간복사기'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배우 이덕화의 처조카사위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주일, 조용필, 이순재, 남보원 같은 연예인부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각종 정치권 인사들까지 전부 성대모사가 가능한 만능 재주꾼이다.
2005년에는 싱글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2008년에는 ‘진짜진짜 좋아해’로 뮤지컬에도 진출했다. 2012년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개그디너쇼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이덕화의 처조카사위라는 점으로 인해 TV 프로그램에 이덕화와 동반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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