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김민선→김규리로 개명한 이유

디지털편성부02 multi@ 2019-07-01 14:56:16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규리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tvN 월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제에 올랐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등이 출연한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로 1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1997년에 배우 김민선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김규리는 2009년 개명했다.

김규리는 개명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불리던 이름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국정원 MB블랙리스트'에 올라 불이익을 당한 탓에 개명했다는 분석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개명 당시 김규리는 그동안 영화배우로 쌓은 지명도를 모두 버리고 갑자기 이름을 바꿔 화제가 되었다. 주변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파문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벗어나 심기일전하려는 의미로 해석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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