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는 우리 것”…천안제일고-FC광명시민, 결승 격돌

천안제일고, 준결승서 초지고 3-0으로 꺾어
FC광명시민도 용인TAESUNG FC에 3-0 승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2022-07-29 08:10:18



28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충남 천안제일고와 경기 초지고의 4강전에서 천안제일고 손휘(왼쪽 두 번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28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충남 천안제일고와 경기 초지고의 4강전에서 천안제일고 손휘(왼쪽 두 번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주인공은 충남 천안제일고와 경기 FC광명시민 U18의 맞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28일 오후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차례로 열린 제59회 청룡기 대회 준결승 결과 천안제일고와 FC광명시민이 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천안제일고는 경기 초지고, FC광명시민은 용인TAESUNG FC U18을 각각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천안제일고는 초지고를 상대한 4강전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간 천안제일고는 전반 39분 첫 골을 터트렸다. 손휘의 코너킥을 김성현이 헤딩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어 1분 만에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손휘가 절묘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천안제일고는 후반 24분 쐐기 골을 박았다. 김정현이 상대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슈팅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고, 사실상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28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경기 FC광명시민 U18과 용인TAESUNG FC U18의 4강전에서 FC광명시민 정희찬(왼쪽 두 번째)이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28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경기 FC광명시민 U18과 용인TAESUNG FC U18의 4강전에서 FC광명시민 정희찬(왼쪽 두 번째)이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FC광명시민과 용인TAESUNG의 4강전은 전반 초반 팽팽한 접전 양상이었다. 승부의 균형이 깨진 건 전반 25분이었다. FC광명시민의 롱 스로인을 용인TAESUNG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냈으나, FC광명시민 정희찬이 뛰어들며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FC광명시민은 후반 13분에도 롱 스로인이 시발이 돼 추가 득점했다. 스로인으로 상대 페널티지역에 넘어온 공을 정유찬이 터닝슛 했고, 이 공이 문전에 있던 마이클의 발에 맞아 방향이 바뀌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마이클은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행운의 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엔 역시 교체로 들어간 김결이 용인TAESUNG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리의 축포를 터트렸다.

결승에 진출한 천안제일고와 FC광명시민은 30일 오후 6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청룡기 주인을 놓고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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