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운영하는 스포원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체력인증센터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성과 평가는 △센터 자원 인프라 △센터 활동 △센터 성과 △사후관리 등 총 4개 분야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부산시설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장려상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2024년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 실적이 2만 2299명으로 2023년 1만 4532명 대비 7767명(53.4%)이 증가했으며, 지역 자원과 협업해 주민 건강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체육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의 체력 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 1층에 위치한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예약을 통한 체력 인증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력증진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