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창작공간 입주 예술가 찾습니다

‘또따또가’ 6기 16일까지 모집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2025-01-12 14:31:09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의 2024년 오픈 스튜디오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의 2024년 오픈 스튜디오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는 오는 16일까지 새로운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다. 또따또가는 문화예술을 통해 쇠퇴하는 부산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중앙동 40계단 일대에서 2010년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6개의 건물 총 25실을 운영 중이다.

3년 주기로 새로 입주 작가를 모집하는데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리멘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센터장 김혜경(창파)을 중심으로 원도심 창작공간 운영 지원 사업의 취지와 활동에 부합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창작자, 기획자, 활동가 등으로 6기를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또따또가 입주 경력이 없고, 부산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시각·공연·문학·다원예술 및 문화 일반 등의 개인 또는 단체로 컨소시엄 구성의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경력 예술가, 신진·청년 예술가 최대 25개 팀으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다원, 기획, 리서치 연구 등 문화일반 그리고 공공예술로 분야를 확대하고, 청년 쿼터제(만 39세 이하)를 둬 입주 예술가의 30%를 청년 예술가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는 1년간(1~12월) 중앙동 40계단 주변 일대 원도심 창작공간에 입주해 활동하게 되며 최대 3년(2027년 12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limen2016@naver.com)로 접수해야 한다. 문의 문화공간팀 051-745-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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