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 2025-11-28 17:43:48
부산소방재난본부 건물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어린이대공원 성지곡수원지에 빠진 20대 남성이 실종된 지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성지곡수원지에 빠진 2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수중 드론으로 수색하던 중 A 씨를 발견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1시 20분께 이곳 수원지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물로 뛰어내리고 실종 상태였다. 실종 열흘 만에 A 씨를 발견한 것이다.
이번 사고에 대해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