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1일 신년 기자회견…대도약 방안 구체화 전망

이 대통령 21일 청와대서 신년 기자회견
용산에서 청와대 이전 후 첫 공식 기자회견
회견 슬로건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
이 대통령 대전환 구상, 대국민 메시지 관심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2026-01-18 16:28:52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재명 대통령,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뒷줄 왼쪽부터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우상호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재명 대통령,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뒷줄 왼쪽부터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우상호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집무실을 용산에서 청와대로 옮긴 뒤 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자, 취임 후 세 번째 기자회견이다. 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대도약을 위한 국가 대전환 구상을 내놓은 만큼, 이번 회견에서 구체적인 국정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회견의 슬로건은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수석은 “이 대통령이 2026년 대도약의 원년을 맞아 대전환을 위한 국정 구상을 소상히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견은 내외신 기자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총 90분간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외교·안보·국방, 사회·문화 등 3개 분야에서 기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 수석은 “지난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약속 대련’은 없다. 대통령과 사회자가 (질문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미리 질문 내용을 기획하지 않고 즉석에서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청와대는 민생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 대해서는 청년 전문 유튜버 2명을 영상으로 특별 초청해 질문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는 첫 해에 열리는 기자회견인 만큼 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대통령은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큰 틀에서 제시하면서 국민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신년 회견 메시지를 정리하고, 참모진과 함께 예상 질문에 따른 답변 내용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 이번 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의 초점은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앞서 신년사를 통해 지방 주도 성장 대전환과 모두의 성장 대전환 등 5대 도약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집권 첫해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를 극복한 것을 기반으로 성장의 결실을 일궈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6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및 비교섭단체 5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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