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수현이 매니저 심정수 씨와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수현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수씨, 요기 피자 엄청 맛있대요”라는 글과 함께 피자 가게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수현 매니저 심정수는 경력 6년차로 수많은 톱 여배우들을 거쳐 간 베테랑 매니저였다. 심정수 매니저는 수현의 한국 스케줄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수현을 리드했다.
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예전에는 미국 작품 촬영할 때 혼자 한국인이어서 외롭고 힘들었다. 해외영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매니저와 함께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갑자기 에너지가 생겼다"면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을 수 있는데 정수씨처럼 배우들을 이해하고 챙겨주는 사람은 잘 없는 것 같다. 매니저가 있는게 힘이 많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현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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