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남해 물회 달인, 부산횟집… 양푼 한가득 냉면 버무린 매콤·달콤함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 2019-04-29 2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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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29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물회 달인 곽봉근(53)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727-15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부산횟집)은 5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맛집이다. '물회' 하나로 2대째 내려오는 이곳은 특제 양념장과 비법 얼음이 쫄깃한 회와 어우러져 남다른 감칠맛을 선보인다.


이곳의 물회는 큰 양푼에 한꺼번에 푸짐하게 나온다. 처음부터 육수에 회를 말아 내놓는 것이 아니라 매콤하게 버무린 회무침에 얼음이 어느 정도 녹은 상태에 면을 말아 먹는다. 특히 이곳을 일반적으로 물회에 곁들여 먹는 소면 대신 냉면 면을 제공한다. 냉면을 비벼 반찬으로 나오는 갓김치를 올려 먹으면 쫄깃하고 향긋한 맛이 아주 독특하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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