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백 유니폼’을 입는다.
KCC는 17일 “오는 22일 한국가스공사전부터 ‘동백 에디션’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동백 유니폼은 지역 밀착형 마케팅 일환으로 디자인됐다.
KCC는 2023-2024시즌 연고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 마린시티 등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했다. 2024-2025시즌에는 부산의 시화 동백꽃이 새겨진 동백 유니폼을 준비했다. 동백 유니폼은 내년 1월 4일까지 홈 경기가 열리는 5경기에서 착용한다.
KCC는 “블랙의 메인 컬러와 붉은 동백꽃의 강렬함이 포인트이다. 연고지 부산의 정체성을 녹여냄과 동시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부산 대표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도 표현했다”고 밝혔다.
KCC의 동백 유니폼은 오는 20일 11시부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한국가스공사전이 열리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