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7층 옥상서 40대 직원 추락해 숨져

메모지 집으려다 3층으로 떨어져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2025-09-11 13:16:25

울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울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11일 오전 9시 17분 울산시 중구 울산시교육청 7층 옥상 테라스에서 40대 직원 A 씨가 3층 유리천장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숨졌다.

경찰과 시교육청은 A 씨가 옥상 난간 바깥쪽 공간으로 넘어가 메모지를 집으려다 몸이 쏠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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