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서 ‘금정버스킹’ 운영

공단-금정문화재단 협업
지역 예술인 무대 확대·공공기관 협업 통한 예산 절감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 2026-10-20 1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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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금정버스킹’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지난 5월 30일 ‘금정버스킹’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 속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금정버스킹’은 부산시설공단과 금정문화재단이 협업해 추진하는 공연으로, 금정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출연진 구성을 맡고 부산시설공단은 공연 공간과 운영을 지원한다.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외부 자원을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스포원파크 수변광장 및 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공원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회차별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풍성하게 꾸며진다. △오는 24일에는 Winsome(인디·R&B)과 김대성(성악) △31일에는 꿀단지(대중가요)와 김진명(랩) △11월 7일에는 삼부자밴드인 노글래시스앤플러스(대중음악)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클래식 성악부터 인디, 랩,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정버스킹’은 별도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공원을 산책하거나 여가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과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금정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에서 여유롭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동 무대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스포원파크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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