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의문의 남자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의문의 남자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 2016-05-09 23: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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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인질로 붙잡혔다.

9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에서는 정회장(정원중)의 장부를 들고 숨은 이소정(박미숙)을 찾아간 조들호(박신양), 이은조(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바로 장부를 들고 숨은 이소정의 전화였다. 조들호는 곧바로 이은조 등과 함께 이소정이 숨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녀를 설득했다.

조들호는 "지금 정회장 쪽에서 소정 씨를 쫓고 있어서 많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장부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 장부 저한테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소정은 결심한듯 "모든게 다 그 장부 때문"이라며 "그냥 제 손으로 없앨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에 조들호는 "장부를 없앤다고 무슨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정회장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 장부가 있어야만 정회장을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거듭 설득했다.

하지만 조들호는 이소정을 설득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소정은 "난 못한다"며 "차라리 그 장부 들고 가서 정회장에게 살려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

이후 장면이 전환되고 신영일(김갑수)과 정회장(정원중)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남자가 이소정의 방으로 숨어들어왔다. 하지만 방에는 이은조가 이소정인 척 누워 있었고, 장부를 찾지 못한 의문의 남자는 이은조를 인질로 잡아 칼로 위협했다.

이때 조들호가 나타나며 앞으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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