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이 살충제 미수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추리의 여왕’에서는 설옥(최강희)의 시어머니인 박여사(박준금)가 경로당에서 발생한 살충제 음독사건의 지목되며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건 수사에 나선 하완승(권상우)와 홍준오(이원근)은 피해가자 마신 병에서 박여사의 지문이 발견됐다는 것을 알고 살인미수혐의로 체포했다.
박여사는 경로당 화분의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살충제를 샀고, 사용한 장갑은 화단위에 벗어놨다고 주장하고 이후 사건현장에 장갑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사건에 관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던 유설옥은 시어머니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다시 한번 백방으로 뛰었고 진짜 범인이 누군지 단서를 잡았다.
이에 러블리한 시어머니에서 살충제 미수 사건으로 태풍의 눈 중심에 선 그녀의 결백이 밝혀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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