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에 "나한테 취직해" 심쿵 프로포즈

2017-05-18 18:05:52

“내 사람되라, 나한테 취직해.”
 
‘수상한 파트너’지창욱이 남지현에게 돌직구 프로포즈를 예고했다.
  
18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앞서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각각 변호사가 되어 재회한 지욱(지창욱)과 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법정에서 마주치기도 했고, 특히 봉희는 지욱을 몰래 지켜보면서 짝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다 스토커 전성호(지일주)와 피해자 이나은(이시아)로 인해 다시 만나게 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지욱은 범인을 봤다는 봉희가 걱정이 되고 어느덧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심지어 그는 “은봉희한테 보호자적 감정 같은 게 생기네요”라고 말하며 그녀를 업어줬다. 다리가 아픈 그녀를 위해 찜질까지 해줬다.
 
그러면서 “내 사람 되라. 나한테 취직해”라는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방송은 5월18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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