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 2019-01-21 21:18:31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21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미용실의 달인 장선심(여·65)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서울 구로구 고척로6길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혜성미용실)는 장년층은 물론 젊은 사람들까지 즐겨 찾는 미용실이다.
최신 도구는 없어도 손기술만 있다면 모든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달인 장선심 씨. 경력 45년을 자랑하는 달인은 디지털 기계라곤 오직 바리캉과 드라이기밖에 없다.
달인은 80년대 이발소에서나 볼 법한 면도칼로 능숙하게 눈썹을 깎는가 하면 롯드 하나로 풀리지 않는 파마 스타일을 만든다.
하지만 무엇보다 달인의 손기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불에 달궈 쓰는 헤어스타일링기를 잡을 때다. 굳이 손을 대지 않고도 냄새만으로 온도를 알아맞히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 풍성한 머리숱을 연출한다.
달인의 가게를 찾은 손님은 "항상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다른 미용실을 갈 수가 없다"라며 달인의 손기술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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