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27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플라이 낚시 달인 박정(49·여)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달인 박정 씨는 여성 플라이 낚시계의 일인자로 꼽힌다. 16년 경력을 자랑하는 박 씨는 어종 불문, 지역 불문해 던졌다하면 백발백중우로 물고기를 낚는다. 타고난 눈썰미와 노하우로 완벽한 플라이 낚시 기술을 선보인다.
달인의 비법은 낚시 포인트를 잘 잡는 것. 일명 캐스팅을 잘해야 낚시를 잘할 수 있다.
캐스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물고기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필수. 캐스팅을 하기 전에는 물고기가 있을 지점에 낚시대를 툭툭 던져본 다음 미끼를 순식간에 던지는 것이 필요한다.
때문에 달인은 미끼를 달지 않고 캐스팅 연습만도 3~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17년 전 뺑소니 사고로 치유하기 위해 플라이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달인은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