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 막 내린 부산 북을 당원 교육…박성훈 “낙동강 벨트 저력 보여줄 것”

장동혁·송언석 영상 축사
관계자 600여 명 참석해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 2025-12-01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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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을) 의원은 지난달 29일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당원 교육 및 송년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박 의원 제공

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을) 의원은 지난달 29일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당원 교육 및 송년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정동만 부산시당 위원장의 영상 축사와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장 대표는 영상을 통해 “송년연수를 위해 모인 당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장경제 등 대한민국이 이뤄낸 가치를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마음을 얻고 독재로부터 국민의힘이 맞서 싸우기 위해 당원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국민의 힘은 당원들이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당 수석대변인으로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앙과 지역 모두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북구 발전, 부산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인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과 북을 당원들이 열심히 싸운 덕분에 지난 총선 부산에서 17석을 찾아올 수 있었다”며 “박 의원을 중심으로 더 강하고 단결된 북구 당협으로 내년 6월 지선에서도 부산 지역 압승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당원들이 이번 교육 및 연수에 참석해 주셨는데, 우리 당협의 단결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면서 “내년 지선에 있어 우리 낙동강 벨트의 저력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장동혁 지도부와 함께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상 축사와 인사말에 이어 진행된 당원 교육에서는 신 수석 최고위원과 박 의원의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박종율, 이종진, 김효정 부산시의원, 김성택 북구의회 부의장과 하승범, 김장수 북구의원 등을 비롯해 북구 각 단체장, 청년위원회 등 당직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