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000억 적자, 월화극 폐지… 내년까지 프로그램 수 현행 대비 90% 수준 축소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2019-08-02 17:47:49

사진-KBS 홈페이지 사진-KBS 홈페이지


공영방송 KBS가 1000억 원을 뛰어넘는 적자가 예상되면서 월화드라마 폐지를 심각하게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KBS가 오는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월화극 방송을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치열한 방송가 드라마 경쟁 탓에 내부 재정비를 이유로 방송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는 것.

실제로 KBS는 최근 광고수입이 급락하면서 올해 말 사업손실이 1019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프로그램 수를 현행 대비 90% 수준으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KBS뿐 아니라최근 지상파 3사는 월화드라마를 잠정 폐지하고 있다. MBC는 5일 첫방송되는 ‘웰컴2라이프’ 이후 편성을 잡지 않은 상태다.

SBS 역시 지난 6월 ‘초면에 사랑합니다’ 종영 후 월화극 편성을 중단했다. SBS는 12일부터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KBS도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편성을 확정하지 않았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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