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강타 바람 폭로…'라디오스타'서 언급했던 연인도 강타?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 2019-08-02 2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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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의 바람기를 폭로한 가운데,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오정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라며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강타, 우주안의 이름이 오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해 게재했다.

오정연의 폭로에 지난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오정연은 "선망했던 사람을 좋은 인연으로 만났다. 실제로 만나봤더니 평범한 걸 넘어서서 나약한 면이 많더라. 그런 면을 받아주면서 제 자존감이 떨어졌다"라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힘든 시간은 오정연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제 자신을 찾기 위해 시작하고 진짜 내 모습에 귀를 기울이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오정연은 과거 방송을 통해 H.O.T. 팬클럽 출신이라고 밝히며 이상형을 강타라고 밝혀왔다. 이에 방송에서 언급한 선망의 대상이 강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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