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고 11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송파 떡볶이 달인 김오목(74·여)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3(잠실동 새마을시장)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오렌지분식)는 송파구에서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무려 40년 간 한 자리에서 장사를 계속해 온 진정한 노포(老鋪)인 이곳은 40년 경력을 소유한 김오목 달인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진 곳이다.
달인의 떡볶이가 유명세를 이어온 이유는 바로 모든 재료를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고 한다. 한 번 맛본 손님은 영원한 단골로 만들어버리는 마성이 떡볶이. 달인의 떡볶이는 은은한 단맛이 압권이다.
양념장에는 메밀국수 소면과 파 등을 넣어 죽을 만든 뒤, 사과하고 배를 넣으면 단맛이 가득한 육수가 완성된다. 또한 은은한 바다향을 더하기 위해 새우와 오징어 육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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