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태권도협회(회장 김상진)는 1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 태권도 선수, 지도자 및 체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부산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부산태권도협회는 이날 곽도훈 전 국가대표에게 ‘아름다운 최고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그는 항도중-금정고-동아대-수영구청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부산태권도협회는 또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 지도자 등 250명에게 총 1억 4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남태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