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슈가맨3'에 출연할까?
오는 6일 방송될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는 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90년대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댄스 가수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유재석은 "여러 방송국에서 애타게 찾던 분이다. 그 누구도 행적을 찾지 못했는데 우리가 해냈다"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 슈가맨은 최근 온라인에서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간 여행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가 됐다고.
네티즌들은 이 슈가맨이 지난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등 히트곡을 낸 양준일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는 1992년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동하다 2000년 'V2'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컴백했지만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