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지역 한 제조업체에서 옹벽 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38분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옹벽 균열을 보수하던 60대 근로자 A 씨가 5m 높이에서 떨어졌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A 씨는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사고 직후 해당 회사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과실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