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신변에 좋지 않은 일 있어…스트레스로 건강 악화`

허지웅 "신변에 좋지 않은 일 있어…스트레스로 건강 악화"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 2020-04-14 1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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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SNS 화면 캡처

허지웅이 건강악화로 인한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작가 허지웅은 1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늘 '허지웅쇼'는 늘 애써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제가 봐도 표정이 안 좋네요.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습니다. 다음 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여러분 남은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 2018년 12월 SNS로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알리며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이듬해 8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다"며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