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진 이어 두 번째로 입대…"입영 연기 취소"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busan.com 2023-02-26 14:55:49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맏형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이 지난해 12월에 입대해 군복무 중이다. 제이홉의 입대는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에서는 진에 이은 두 번째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다. 그는 최근 이를 자진 취소함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제이홉은 앞으로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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