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부딪친 화물차… 떨어진 고철에 승용차 2대 피해

20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사고
차량 2대에 영향, 인명 피해는 없어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2024-11-21 10:13:54

부산경찰청 건물 전경. 부산일보 DB 부산경찰청 건물 전경. 부산일보 DB

부산에서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에 부딪쳤다. 고철 적재물이 떨어지면서 차량 2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후 9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산 졸음쉼터 인근을 지나던 60대 A 씨가 운전한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에 부딪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있던 고철 적재물이 떨어져 뒤따르던 차량 2대가 피해를 당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었고,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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