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프리뷰’ 전시 개막

16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중앙광장
40여 갤러리가 선별한 114점 선공개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2025-03-12 10:58:25

(사)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프리뷰 전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중앙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은영 기자 (사)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프리뷰 전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중앙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은영 기자
11일 오전 2025 BAMA 프리뷰 전시 모습. 김은영 기자 11일 오전 2025 BAMA 프리뷰 전시 모습. 김은영 기자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2025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프리뷰’ 전시가 지난 7일 개막했다.

(사)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고, 2025 BAMA 운영위원회(채민정·윤영숙 공동 위원장)가 주관하는 프리뷰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중앙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프리뷰 전시는 올해 BAMA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기회이다. 올해 프리뷰 전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마련한 ‘블루밍 플레이리스트’(Blooming Playlist) 꽃 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화사한 봄기운을 전한다.

올해 BAMA에 참여할 133개 갤러리 가운데 3분의 1가량인 40여 갤러리가 선별한 114점의 작품을 먼저 공개했다. 참여 작가 목록에는 장태묵, 최울가, 김종복, 윤상렬, 제이영(J Young), 황주리, 최영욱, 김재신, 허필석, 최한진, 유선태, 이희돈, 국현, 이영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마련한 ‘블루밍 플레이리스트’(Blooming Playlist) 꽃 축제(왼쪽)와 함께 열리고 있는 2025 BAMA 프리뷰 전시 모습. 김은영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마련한 ‘블루밍 플레이리스트’(Blooming Playlist) 꽃 축제(왼쪽)와 함께 열리고 있는 2025 BAMA 프리뷰 전시 모습. 김은영 기자

채민정 부산화랑협회 회장은 “프리뷰 전시는 본 행사 홍보가 주목적이지만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함되며, 컬렉터와 대중을 위한 작품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 미술을 가까이서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숙 공동 위원장은 “해외에서 참여하는 7개국 15개 갤러리는 여건상 프리뷰 전시에 참여하지 않지만, 부산은 물론이고 서울,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주요 도시 갤러리가 대거 참여해 2025 BAMA 본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4월 3~6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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