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85% 급락' 코스피 4000대 마감… 코스닥도 900선 턱걸이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2025-11-05 15:47:26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이날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약 15개월 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28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01.40포인트 하락한 1523.90이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이날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약 15개월 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28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01.40포인트 하락한 1523.90이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8% 넘게 내려 4000선에서 장을 마쳤다.

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하락한 4004.42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낙폭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시가 급락한 지난 8월 1일(126.03포인트)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워 한때 3867.81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장중 낙폭을 축소,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68포인트(2.66%) 하락한 901.89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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