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번 주 ‘왕중왕전’으로 2026시즌 막을 올린다.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2026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 달러)가 열린다.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2년간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지난해엔 김아림이 우승을 차지해 올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올해 대회엔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을 필두로 총 39명이 출전해 2026시즌 첫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한국 선수는 김아림 외에 유해란, 양희영, 임진희, 이소미, 황유민이 참가한다. 특히 ‘돌격대장’ 황유민(사진)은 LPGA 투어 신인으로 첫 대회에 나선다.
황유민은 지난해 10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퀄리파잉(Q)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LPGA 투어에 직행했다.
황유민은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코스에서는 과감히 공략하되,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돌아가는 선택도 하면서 유연한 골프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