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의회 의장 후보에 강무길 시의원 선출

양자 대결 펼친 이종진 의원 상대로 5표차 승리
강 의원 러닝메이트 원내대표는 재선 박종철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2026-06-23 15:37:01

국민의힘 강무길(해운대4)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강무길(해운대4)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제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국민의힘 강무길(해운대4) 시의원이 선출됐다. 10대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상황으로 강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뽑힐 가능성이 커졌다.

3선 최다선인 강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제10대 시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3선 이종진(북3) 시의원을 꺾고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투표 결과 강 의원은 총 37표 중 21표를 획득하며 16표를 얻은 이종진(북3) 의원을 상대로 5표 차이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은 제10대 시의회 48석 가운데 37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오는 7월 6일로 예정된 제10대 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으로 공식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은 또 이날 시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전반기 원내대표로 강 의원의 러닝메이트인 재선 박종철(기장1) 시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제10대 시의회에서 11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22일 시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한갑용(부산진2) 시의원 당선인을 전반기 원내대표로 뽑았다.

여야가 모두 원내대표를 선출하면서 조만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배분 등 원구성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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