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세' 이종석,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대 생활 대신하는 이유
배우 이종석이 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이종석이 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며 “병무청이 지정한 곳에서 대체복무를 먼저 하다가 이후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종석이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그의 분량 촬영을 끝냈다.
이종석은 중학교 재학시절 큰 교통사고를 당해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재활치료 후 모델과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4급 판정을 받았고,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이종석 측은 “조용히 복무를 시작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주위 분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첫 출근해 복무를 시작한다. 성실히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9년생인 이종석의 나이는 올해 31세이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