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추억, '여드름 브레이크' 언급하며 "슬프다"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5-16 16:25:22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방송인 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우연치 않게 무심코 닿은 남의 바디’를 주제로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등드름(등에 난 여드름)'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박명수는 “저는 등드름이 있어서 와이프한테 파스 붙여달라고 못하겠더라"면서 "젊었을 때는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다. 예전에는 '무한도전'에서 등드름 브레이크 하면서 한주 분량을 채웠는데 지금은 여드름도 거의 안 난다. 그때 생각하니 슬프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은 박명수의 '등드름'에서 시작된 추격전이다. '등드름'이 가득한 박명수의 등에 진짜 그림을 그려 미국 FOX '프리즌 브레이크'을 패러디한 편으로 '무한도전' 팬들 사이에서는 손꼽히는 에피소드이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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