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 2026-09-16 12:47:57
부산 김해공항에서 중국 청두와 하얼빈, 항저우로 가는 노선이 신설되거나 확대된다. 사진은 에어부산 항공기. 부산일보 DB
부산 김해공항에서 중국 청두와 하얼빈, 항저우로 가는 노선이 신설되거나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5개 국제항공 노선의 운수권을 10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분은 최근 한중 간 여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양국 간 국제노선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의 중국 여행노선도 늘어나고 중국인 관광객의 지방유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부산-청두의 경우 현재 에어부산이 부정기편을 다니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에어부산에 주 4회 정기편을 인가했다.
또 부산-하얼빈 노선은 10년 전에 아시아나항공이 부정기편을 운항한 적 있는데 현재 정기편은 없다. 이에 에어부산에 주 4회 정기편 운항을 허가했다.
이와 함께 부산-항저우 노선은 룽에어항공이 올해 7월 28일부터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항공사는 없다. 이에 진에어에 주2회 정기편 운항을 인가했다. 룽에어항공은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중국 항공사다.
이번에 항공노선을 배분받은 항공사는 취항 준비를 거쳐 정식으로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1년내 정식 취항하지 않으면 인가받은 노선은 사라진다.
인천공항에서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중국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에게 운수권을 많이 배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