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창업 거점으로 육성”…중기부, 부산대에서 대학창업 페스티벌

16~17일 부산대 기계관에서 500여명 참석
AI 딥테크 중심으로 청년 창업지원 강화 선포
22대 대학 창업팀 참가 해커톤 행사도 진행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2026-09-16 18:08:03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 부산대에서 열린 '2026 대학창업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 부산대에서 열린 '2026 대학창업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정부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부산대에서 창업 토크콘서트를 열고 22개 대학 창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해커톤’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6일~17일 이틀간 부산대 기계관에서 ‘2026 대학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과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최재원 부산대 총장, 11개 창업중심대학 단장단, 전국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전북대와 한남대에 이어 부산대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 교육·실습과 취·창업을 연계해 청년 창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행사다.

첫날 열린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에서는 대학생의 창업 준비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창업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진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에는 노 차관을 비롯해 선배 청년 창업기업(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벤처캐피탈 전문가(CJ 인베스트먼트 김현규 수석),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 등 대학생·청년 패널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창업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경험, 국내외 청년창업 동향을 발표하고 청년 창업정책에 대한 건의·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의 권역별 예선을 거친 22개 대학 창업팀 (약 100명)이 참가한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해커톤’도 진행됐다.

참가팀은 사업모델 고도화·투자유치·판로개척·글로벌 진출 등 4가지 미션 중 1가지를 선택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해커톤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5개 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해커톤 진출팀 전원에게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라운드 우선 선정 및 2027년 창업중심대학 모집 시 서면평가 면제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제품·서비스를 실증을 위한 ‘청년 스타트업 쇼케이스’,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 월’, ‘딥테크·방산 특화 창업중심대학 포럼’ 등 부대행사가 열렸다.

노용석 1차관은 “대학이 청년들에게 창업을 경험하고, 연결되고,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창업중심대학을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