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 2026-11-03 09:34:48
3일 오전 울산 울주군 한 재활용수거업체에서 난 불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 당국은 헬기 4대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3일 오전 6시 3분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재활용수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울주군의 한 재활용수거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분 울주군 언양읍 한 재활용수거업체에서 “공장 건물 외부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업체 마당에 쌓인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타고 불이 번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치솟았다.
소방 당국은 인력 94명과 헬기 4대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전 8시 22분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9시 20분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지 3시간 17분 만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울주군은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통행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