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팬텀 더 화이트’ 출시

2016-04-20 09:21:50

위스키 전문회사인 (주)골든블루가 국내 업계 최초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를 출시한다.
 
골든블루는 침체되어가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2030세대를 타켓으로 한 ‘팬텀 더 화이트’를 출시, 이를 통해 위스키의 저변확산을 이루고 위스키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과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을 목표로 개발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이다.
 
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투명 컬러의 술 색상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유지하기 위해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과 협업을 통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다.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을 거쳐 브라운 컬러의 위스키가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로 변화되어 깨끗한 형태의 술이 탄생되었다.
 
순수한 크리스탈 결정체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블루 그라데이션의 8각형 보틀 디자인은 젊고 세련되며 모던한 이미지와 함께 위스키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무엇보다도‘팬텀 더 화이트’는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데 개발 초점을 맞췄다.
 
도수가 40도를 넘어 주로 칵테일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보드카 등 화이트 스피릿과 달리 그 자체를 샷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트레이트와 온더락스로 음용 시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탄산수나 토닉을 가볍게 섞어 다양한 방식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혁신적인 36.5도 골든블루에 이어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출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젊은 고객층에게 고품질의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팬텀 더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 36.5도로 700ml와 450ml 두 가지 용량으로 5월 중순에 첫 선을 보인다.
 
사진= 골든블루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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