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전유성 딸 전제비 씨의 이름이 '제비'인 황당한 이유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4-28 10:48:01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가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새 사부로 개그맨 전유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 사부를 찾기 위해 전유성의 전제비 씨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새 사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던 이영자는 전유성의 딸의 이름이 왜 '제비'가 되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자는 "제비 씨를 가진 곳이기 때문이다. 제비씨를 가진 곳이 바로 제비모텔"이라며 다소 황당한 풀이를 내놓았다.

이에 양세형은 "농담 아니시죠?"라고 되물었고, 이영자는 "정말 리얼이다. 100% 리얼이다"라고 말했다.

제비 씨의 이름과 관련한 일화는 과거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언급된 바 있다.

2010년 개그맨 최병서는 한 방송에서 “전유성의 딸 이름이 제비인데, 왜 애한테 이름을 제비라고 지었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그랬더니 (전유성이) 제비장에 묵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시 옆에 있던 개그맨 김학래도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딸 이름을 제비라고 지었냐고 물으니 전유성이 ‘제비장이니 다행이지, 여관 이름이 길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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