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구속 기각, 경찰 측 "영장 재신청 어려워"

디지털본부12 multi@busan.com 2019-05-15 17:52:38

박창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광역2계장이 15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버닝썬 게이트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창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광역2계장이 15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버닝썬 게이트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승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경찰이 영장 재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승리에 대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대해 15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수사 막바지로 현재로서는 재신청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은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승리의 군입대에 앞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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