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용하는 파크골프장, 직접 보살펴야죠”

22~29일 스포원 파크골프장서 진행
폭염 속 협회·클럽 회장·회원 등 참여
티박스 보수하고 페어웨이 잡풀 제거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2024-07-31 10:41:44

금정구파크골프협회(회장 이태로)는 폭우와 폭염이 이어진 지난 22~29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 파크골프장에서 경기 시설을 직접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정구파크골프협회는 21개 클럽, 회원 630명이 등록한 단체다. 금정구에는 스포원 파크골프장, 오륜 파크골프장이 있다.

금정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스포원 파크골프장에서 시설 정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파크골프협회 제공 금정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스포원 파크골프장에서 시설 정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파크골프협회 제공

22일에는 이태로 회장과 황대연 부회장, 류복식 이사, 텐걸스 박정희 회장, 위너스 전남준 회장, 다이아몬드 문홍채 회장, 효원 이상권 회장과 각 클럽 회원 등 총 3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티박스 보수, 페어웨이 내 잡풀 제거 등을 통해 경기 시설을 정비했다.

23일에는 오타 이미란 회장, 다정 김화지 회장, 금정 최계숙 회장, 소정 김정갑 회장, 천년지기 한상갑 회장 등 39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24일에는 그린 김재숙 회장, 포토 박영미 회장, 29일에는 에이스 강중식 회장, 위너스 전남준 회장, 무지개 정정순 회장, 삼대 양문재 회장, 팀300 안성용 회장, 오륜 이병갑 회장 등 55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태로 회장은 “우리가 이용하는 파크골프장은 우리가 직접 관리하고 보살펴야 한다.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가꾼 시설을 동호인들이 즐겁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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