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천-발리·자카르타 연중 최대 할인

11월13일부터 19일까지 ‘트래블 페스티벌’
세금 포함 왕복 요금 이코노미 49만원부터
인천-자카르타 18일부터 매일운항으로 변경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2024-11-08 18:10:50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연말을 앞두고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연중 최대 할인을 제공하는 ‘트래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도네시아 만디리 은행과 협업해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만 예약이 가능한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특가 항공권 및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적용 대상 항공편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편 전 노선이 대상이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및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요금 기준으로 이코노미석은 49만원부터, 비지니스석은 169만원부터 제공된다. 예약은 가루다인도네시아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앱 플라이가루다(FlyGaruda),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할인 항공권 외에도 가루다인도네시아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가루다마일즈 신규 회원에게 2024 웰컴 보너스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시 최대 25% 할인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두개의 도시인 자카르타와 발리로의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현재 인천-발리 노선은 매일 운항중이며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주 5회(화·수·금·토·일) 운항중이나 11월 18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이번 증편으로 자카르타 또는 발리 경유를 통해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세마랑 등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의 당일 연결 제공이 더욱 원활해지게 된다.

인도네시아 특유의 환대로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한국-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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