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교육부터 범죄 예방까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모
2월 24일까지 이메일 접수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2025-01-13 15:10:03

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모습.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모습.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부산과 제주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진행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은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소속된 전문 미디어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을 뜻한다.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영상 제작, 뉴스, 웹드라마, 라디오,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 취약계층에 이르기까지 사업 대상도 다양하다.

신청 대상은 부산과 제주에 거점을 둔 기관과 단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선정된 단체에 전문 미디어 강사가 직접 방문해 10회 내외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사업의 모집 규모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5개소,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특수학급 2개교,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 2개교, 장애인·노인·경력단절여성·다문화이주민 등 취약계층 10곳 등 총 38곳이다. 팩트체크 교실을 수료한 학교에서는 교육 과정을 통해 제작한 팩트체크 활동지와 카드뉴스를 심사해 추후 우수작을 시상한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메일(bsc@kcmf.or.kr)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과정 등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 홈페이지(kcmf.or.kr/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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