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라인’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이 시상식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콘텐츠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따르면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8개의 작품에 ‘S라인’이 포함됐다. 경쟁 부문은 아니지만, 비경쟁인 ‘랑데부 섹션’엔 ‘메스를 든 사냥꾼’도 이름을 올렸다.
‘S라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 알려진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이 사람들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엔 이수혁, 이다희, 아린 등이 출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특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한국 콘텐츠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이번이 3번째다. 2018년엔 tvN 드라마 ‘마더’, 2023년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이곳을 찾았다. 오는 29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작품상, 음악상, 각본상, 연기상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우수하고 독창적인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