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전국카누대회에서 금 2개를 따냈다. 경남은 8개를 획득했다.
부산은 지난 23~2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전총괄본부 주최, 대한카누연맹 주관, 피파스포츠 후원으로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공원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일반부에서 금 2개를 따냈다.
부산강서구청 김선복-조정현은 남자일반부 카약 2인승 1000m에서 3분25초6를 기록해 우승했다. 같은 팀 황선홍은 카누 1인승 1000m에서 4분00초3으로 금을 차지했다. 같은 팀 김선복-김지환-이경훈-조정현은 카약 4인승 500m에서 1분26초4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경남은 경남체육회, 창원대 선수들의 선전으로 금 8개를 따냈다. 경남체육회 선민주는 여자일반부 카약 1인승 500m에서, 김국주-전유라는 여자일반부 카약 2인승 200m에서, 김국주-선민주-전유라-이영애는 여자일반부 카약 4인승 200m에서 각각 우승했다.
창원대 이효민은 남자대학부 카약 1인승 1000m에서, 박환-정민은 카약 2인승 500m에서, 김성일-차지한은 카누 2인승 1000m에서, 홍윤기는 카누 1인승 200m에서, 김성일-이도형-차지한-홍윤기는 카누 4인승 200m에서 각각 금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