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동IC에서 넘어진 화물차에 뒤따르던 화물차가 '쿵'… 2명 경상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2025-05-26 14:00:16

26일 오전 4시 20분께 부산 동래구 원동IC 출구 부근에서 넘어진 화물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아 2명이 다쳤다.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26일 오전 4시 20분께 부산 동래구 원동IC 출구 부근에서 넘어진 화물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아 2명이 다쳤다.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 위에 넘어진 화물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2명이 다쳤다.

26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부산 동래구 안락동 원동IC 출구 부근에 옆으로 넘어진 30대 남성 A 씨의 1t 화물차를 40대 남성 B 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들이받았다. 앞서 A 씨의 차량은 주행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상태였다.

이 사고로 A 씨와 B 씨 모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 씨가 몰던 차량이 운전 부주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위에 넘어졌고, B 씨의 차량이 안전 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뒤따르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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